제주농협, 겨울무 물류체계 개선 시연회 개최

2017-02-23     김수성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23일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 유통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가락시장 대아청과 관계자, 지역농협 경제상무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무 물류체계 개선 시연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서는  `2008년 10월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컨테이너유통개선협의회’ 공문 발송을 처음으로 해서 가락시장 내 월동무 컨테이너를 하차해서 경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지속 요청해 왔다.

  올해부터는 가락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17.11.1부터 출하되는 제주산 무에 대하여 기존 해상 철제컨테이너가 아닌 정부지정 표준 물류기기를 이용하여야 한다.

  금번 시행되는 시연회는 농협 최초 10kg소포장을 이용 자동화물로 원스톱으로 가락시장으로 출하된다.

  시연회 목적은 `16년산 겨울무가 출하 종료되기 전에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여 가장 효율적인 물류방법을 모색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