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가 있는 날’, 도서 대출 서비스 확대
2017-02-19 양대영 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확산과 시민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당일 도서관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귀포 시내 4개 도서관(삼매봉,중앙,서부,기적)에서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부터 대출 권수를 평상시의 5권에서 10권까지, 2배로 확대한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대출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문화가 있는 날’의 인식 제고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더 많이 대출하여 독서 분위기가 활성화되고 책 읽는 서귀포시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는 2016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무료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