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 17일 개막

2017-02-19     양대영 기자

2017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이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전국 134개 유소년 축구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창학 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유소년 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서귀포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학년팀(12세이하) 77개팀과 저학년팀(11세이하) 57개팀 총134개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7일 효돈구장에서 제주 화북초등학교와 전남 순천중앙초등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연맹전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대회로 유소년 축구선수 발굴과 대한민국 축구꿈나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가 축구 우수선수 발굴육성과 전지훈련팀 유치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