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봉 서귀포시장 "원칙과 양심에 따라 인사 추진"

2012-01-06     나기자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6일 “원칙과 양심에 의해 인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과 부시장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시장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서귀포시가 FTA 등으로 어려운 시점에 있다”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스스로 위축되지 말고 예산 등 사업 추진 상에 어려움이 있어도 예산을 만들어서 추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예산확보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 및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인사와 관련해 “인사철을 맞아 원칙과 양심에 따라 인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는 없지만 믿어달라”고 당부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