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임직원, 새출발 결의대회 개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3UP-3DOWN운동 적극 전개 결의

2017-02-12     양대영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지난 11일 사려니숲길에서 중앙회·계열사 사무소장 및 3급이상 책임자, 노동조합 간부, 희망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주농협 임직원 새출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제주농협이 중점 추진중인 3UP-3DOWN운동 전개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열기 위한 결의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 전 참석자가 새해 희망메시지를 작성,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 고병기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전국 최초로 제주지역에서 달성하여 제주농업에 희망을 불어넣고, 임직원 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당부했다.

※기사팁

▲3UP
Quality Up(품질 향상), Added-Value Up(부가가치 제고), Channel Up(유통채널 확대)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감귤 생산체계 구축, △통합마케팅 확대를 통한 유통채널 다변화 추진△정책사업을 활용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 강구, △계약재배 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 수취가격 보장, △보리 계약재배 사업 확대를 통한 농가 부가가치 추진 (수매가 차액보전 + 경관보전직불)

 ▲3DOWN
Production Cost Down (생산비용 절감), Distribution Cost Down (유통비용 절감),Overproduction Down (과잉생산 해소)

△농기계은행사업 등 적기 영농지원 및 영농자재 연합구매 활성화를 통한 영농비 절감, △감귤 수급안정을 위한 감귤원 1/2간벌, 열매솎기 등 주도적 추진, △정가수의매매 확대 등을 통한 유통경로 최소화 추진, △월동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작부체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