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 2017년 읍면동 연두방문 추진

경로당 또는 현안현장 먼저 방문 "애로사항 듣겠다"

2017-02-03     현달환 기자

고경실 제주시장은 다양한 현장에서의 크고 작은 이야기와 속삭임을 통한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2017년 읍면동 연두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연두 방문은 종전의 방식과 달리 읍면동별 경로당 또는 현안 현장을 먼저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으로 소통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바로 가·부를 확실히 답변할 계획이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종합검토 후 담당 국장이 직접 건의한 주민을 찾아가서 설명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간부공무원이 직접 민생현장을 수시 방문해 소통하고, 소소한 민원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수시로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위한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월 6일 한경면,한림읍, 애월읍을 시작으로 ▲8일 조천읍,삼양동, 화북동, 봉개동 ▲9일 연동,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10일 오라동,아라동, 이도2동, 이도1동 ▲14일 우도면,구좌읍 ▲15일 노형동,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17일 일도2동,건입동, 일도1동, 용담2동 ▲21일 추자면지역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