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제주도당 현판·개소식
2012-01-03 나기자
통합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공동 위원장 현애자·이경수·오옥만)이 3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제주특별자치도당과 새진보통합연대 제주 창당준비위원회가 통합한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제주시 이도동 옛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현판식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관계자들은 개소식을 통해 노동자·농민·서민의 약속을 지키는 진보정치와 제주도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은 오는 14일 오후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심상정·이정희·유시민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