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설·춘절(春節)연휴 제주방문 환영행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017년 설, 중국 춘절(春節)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27일 제주국제공항, 항만(연안여객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내·외 귀성객,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방문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환영·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국내·외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환영 기념품(제주삼다수, 제주초콜릿)을 제공하고, 현수막 게첩, 멀티비전을 활용하여 제주 방문 환영·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최근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정책 등으로 인하여 제주 방문 중국인관광객 수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환영행사를 계기로 제주 친절이미지 확산을 통하여 분위기 전환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종합관광안내소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설 연휴 종합상황실(관광상황반)과 연계하여 근무 직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공항· 항만 체류객 발생 및 관광불편신고 등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대해 사전 대비하여 관광객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