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안전관리 강화한다

2017-01-23     현달환 기자

서귀포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이용자의 안전 및 강습효과를 증대하기 위하여 전문강사를 위촉하여 2월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자체 근무인력으로 수영강습 및 안전관리를 병행하여 실시했으나 이용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수상인명구조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전문강사는 강습에만 전념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수영교실은 새벽반(06:30~07:20), 오전반(10:00~10:50), 어린이반(17:00~17:50), 저녁반(19:00~19:50) 등 1일 4회,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이루어진다.

강습신청은 매월 25일경 1개 반에 20명씩 선착순 접수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 서귀포국민체육센터는 최상의 수영장 수질관리를 위하여 총 1875톤의 수영장 물 중 시간당 240톤, 1일 5760톤의 물을 순환 여과 처리하고 있으며, 연 2회(5월, 11월) 수영장 물을 전면 교체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수영장 이용객이 8만500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