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시장, AI 방역강화..설 물가안정 대책 강조

설명절 귀성객 및 관광객 방역체계 강화해야
신구간 및 설 대비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2017-01-17     현달환 기자

고경실 제주시장은 17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AI 방역강화 신구간 및 설대비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대책을 강조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본청 실국장 및 현안부서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고 시장은 “AI방역 강화 및 닭고기 소비촉진, 신구간 및 설대비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및 물가안정 대책 추진, 2017년도 사업 조기발주” 등을 주문했다.

이어 “구좌면 하도에 이어 한경면 용수 철새도래지에서 철새분변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 검출과 관련 가금농가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설명절 귀성객 및 관광객들로 인해 구멍이 뚫리는 일이 없도록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가금농가들의 철저한 방역안전수칙 이행을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또 “AI사태로 닭고기 소비가 둔화현상을 보이고 있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할 것”을 요청했다.

고 시장은 신구간 및 설대비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과 ”계란을 비롯해 농산물 및 생필품, 위생가격 등이 오름세 현상은 저소득층의 생계에 부담이 되어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의 협조를 통해 설대비 서민가계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