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 다문화가정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 실시

2017-01-16     김수성 기자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 직원 10여 명은 지난 15일(일) 설날을 맞아 제주중앙성당 강당에서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희)가 주최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해 설날 선물세트 100개 전달과 행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행사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고국을 떠나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설날을 앞두고 잠시나마 외로움을 덜어주고, 우리나라의 따뜻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난타공연 및 설날문화 알리기 퀴즈대회 등의 참여 프로그램에 이어 사랑의 떡국나눔 시간을 가져 봉사자와 다문화가족이 한마음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폐회와 동시에 선물증정시간을 마련하여 다문화가족이 우리나라 설문화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고석만 본부장은 “우리고유 문화의 따뜻한 정을 계속 키우고 싶다”며 “외국인이나 어려운 이웃에게도 미소와 도움을 줄수 있는 친절한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5년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추석과 설날 명절에 행사 후원은 물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