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강문봉·김동만 과장 명예퇴임

2011-12-30     나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여인태) 강문봉 경무기획과장과 김동만 경비구난과장이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서귀포해경은 30일 오전 10시 30분 본서 3층 강당에서 동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여인태 서장은 이날 “37년간 일선현장에서 경찰업무를 수행하면서 수많은 사건과 국민의 편의를 위해 일하시느라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며 포상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강 총경과 김 총경은 입사동기로 1974년 11월 순경특채로 임용된 뒤 경찰서, 경비함, 파출소 등에서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또 특유의 열정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각 부처의 표창을 다수 수상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