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CK국제화사업단, 중국서 해외학술교류 탐방
제주국제자유도시 중국비지니스 무역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라공우, CK 국제화사업단)은 지난 4~7일 중국 강소성 진강시 강소대학을 방문해 한·중 대학생 및 교수 학술포럼을 진행했다.
학술포럼에 앞서 CK국제화사업단 라공우 단장과 강소대 국제협력교류처장 이중홍 교수, 관리대학장 두건국 교수는 양교 사업단과 관리대학간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술포럼은 1~2세션으로 나뉘어 제1세션에서는 강소대학의 지성호 교수(발표주제 : 정서 활용 능력이 셀프리더쉽과 성공적 커리어를 어떻게 관리하는가? : 중국과 한국인을 중심으로)와 용흥락 교수(발표주제 : 중국 농업의 환경 효율성 결정요인(1997~2014년)가 중국 측을 대표해 발표했다.
한국 측에선 제주대 방호진 교수(발표주제 : 부상하는 우수 아시아 기업의 경쟁 전략),와 허윤석 교수(발표주제 :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제주지역 1차 산업의 대응전략) 발표를 했다.
제2세션에선 CK국제화사업단장인 라공우 교수(주제 : 국제 무역 환경의 변화와 FTA)가 강소대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한국 학생 대표로는 부현희ㆍ송성준ㆍ임유리 씨 팀이 ‘제주해삼의 중국진출전략’, 강필준ㆍ장진영ㆍ김서연ㆍ윤혁신 씨 팀이 ‘제주 마유 크림의 홍콩진출 전략’, 고태현ㆍ김수민ㆍ김태준 씨 팀이 ‘R2Skin의 중국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를 했다. 중국어 통역은 제주대 경영대학원 박사 출신인 공란란 강소대 교수가 담당해 중국 학생들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사업단은 올해에도 학생들의 글로벌화에 필요로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인 해외학술교류 탐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