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 교통사고 위험지역 새로운 인도 조성
2017-01-10 현달환 기자
이호동에서는 방문객 및 지역주민 보행 시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 대해 사업비 3억8500만원을 투자, 3개소(L=1.1km)에 인도설치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호동 지역은 서부지역으로 통하는 주도로(서일주도로, 도리로, 오광로)가 연결되어 있어 차량통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발생 우려로 민원이 자주 초래됐다. 주변 초등학교, 이호해수욕장 등 학생 및 관광객 등 보행자의 보행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원활한 교통소통, 교통편익 및 접근성,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리로(L=343m), 서일주도로(L=620m), 해수욕장 진입도로(L=132m)에 인도시설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호동 관계자는 “이번 시행하는 인도사업이 완료되면 이호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 학생 등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관광지, 살기 좋은 이호동에 걸맞은 이미지 제고에 큰 일조를 할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