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1 총선]장동훈 전 도의원 예비후보, 총선 출마 선언
2011-12-29 나기자
한나라당 장동훈(46) 예비후보는 29일 “서민과 진정한 소통으로 제주의 혁신과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현안과 당면 과제의 해결, 이를 통한 제주의 혁신과 도약에 있어 도의원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며 “소통을 통해 제주의 혁신과 도약을 이루기 위해 입후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혁신과 도약을 위해 우선 전국 최저 수준인 복지예산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서민이 잘사는 제주,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언급하며 “제주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구조 다양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해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공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 신공항 건설에 매진해 제주를 관광과 물류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의 권한에 맞는 재정지원과 제도 보완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지난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