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찾아가는 주민등록증 교부 서비스” 운영
2017-01-06 현달환 기자
안덕면은 “올해 1월부터 거동불편자(수술환자, 병약자, 중증장애인 등), 고령자(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하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교부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주민등록증을 발급신청 한 후에는 등기교부나 면사무소를 재방문하여 교부받은 것이 원칙이나, 교통편의를 누리기 힘든 거동불편자나 고령자(독거노인)의 경우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후 재방문하여 교부받는 현재방법에 대하여 교통비 등 경제적인 부담감을 감안하여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교부 서비스” 를 시행하게 됐다.
그동안 주민등록증을 발급 신청 후 15일이 지나서 민원인이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했으나 번거롭다는 의견을 반영하고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주민 맞춤형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 같은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농어촌 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감안하여 거동불편자, 고령자(독거노인) 뿐만 아니라 일과에 바쁜 농(어)업인, 임신부,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시간과 교통비를 절약하고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직접 주소지를 방문하여 전달하는 민원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