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베스트 특화마을 만들기사업 공모

2017-01-06     현달환 기자

제주시에서는 “올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통한 중앙공모사업 역량배양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창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베스트 특화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250백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특화마을 만들기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서 지역동공체 활성화와 자립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커뮤니티비스니스 예비마을, 농촌현장포럼(색깔있는 마을), 제주시 마을활력과에서 추진하는 역량강화사업(자체현장포럼) 등 마을만들기 행정지원시스템의 1단계인 예비마을 단계를 수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지역 행정리와 동지역의 마을회 조직 및 운영규약이 존재하는 자연마을이 해당된다.

이번 사업의 공모기간은 1월3일부터 2월10일까지로 사업계획서를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마을 중 5개 마을을 선정한다.

사업비는 마을별로 50백만원(보조금) 이내로 지원되며, 마을 자부담금이 총사업비의 10% 이상 확보 되어야 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사업대상을 확대시행하고 있어 마을발전을 위하여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나, 사업비 때문에 고민중인 마을에서는 베스트특화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베스트특화마을만들기 사업을 발판으로 삼아 마을주민의 역량을 갖춰 추후 대규모 중앙공모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