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오름, 그 여운!” 사진전 개최
제주의 오름 사진 40여점 전시
2017-01-04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17년 1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에서 <오름, 그 여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 오름을 주제로 한 Phos9(회장 송정훈) 회원 16명의 사진 작품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Phos9은 지난 12월 회원들의 전시 작품이 실린 사진집 ‘오름, 그 여운’을 발간했으며, 2008년 창립 이후, 야생화, 우도, 해녀, 들꽃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 Phos9 송정훈 회장은 “수많은 오름을 누비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찰나의 순간들을 앵글에 담아내려 최대한 노력했다”면서, “Phos9 회원들의 오름 사진 작품들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전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작품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홍두 세계유산본부 본부장은 “제주 오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201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세계자연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여 제주의 브랜드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