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7년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2017-01-03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청정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글로벌 선진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76개사업⋅210억9천5백만원(국비 3,763 지방비 9,340 융․자담 7,992)을 투자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2016년도는 73개사업․139억2천9백만원(국비 3,122 지방비 6,530, 융․자부담 4,277 )이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전국 유일의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지원 등 악성가축전염병 완전 차단에 18개사업 ․ 27억6천2백만원을 투자한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냄새저감 사업에 13개사업․130억7천1백만원을 투자하여 양돈장 등 냄새민원 해결 및 환경오염 예방에 집중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할 구상이다.
또 6차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말산업과 제주한우 명품화 육성에 30개사업․45억7백만원을 투자하여 고부가가치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 구축 및 FTA 대응 등 국제경쟁력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7년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악취 해소 및 선진 방역시스템 구축을 통해 청정 축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