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2017년 시무식, “4차 산업혁명 견인 체제 구축”

2017-01-02     고경순 기자

제주대학교는 2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2017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허향진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체제 구축 및 기본역량 배양’에 초점을 두고 대학을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 △환경변화 선제적 대응 △제4차 산업혁명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체제 구축 △지역사회와의 연계사업 강화 △국책사업 유치관리 △제주대인으로서의 일체감 조성을 5대 핵심과제로 설정해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 총장은 “지금 대학들의 최대 화두는 제2기 대학구조개혁평가고 우리 대학도 예외일 수 없다”며 “기획처에 구조개혁평가대응팀 신설, 새로운 시대의 대학 역할과 체제 정비에 대한 외부 전문집단의 컨설팅,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총장은 "매사에 서로 힘을 합쳐야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정유년을 우리 대학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에선 2016년 △강의 평가 우수교수 △연구업적 우수교수 △연구비 수주 우수 교수 △우수ㆍ유공ㆍ모범 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강의평가 우수교수

△김은희(중어중문) △민기(행정) △김형길(경영) △신창원(영어교육) △류연철(생명공학) △김경락(해양산업경찰) △권숙희(의류) △김호찬(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 △홍예주(초등교육) △현미열(간호) △정주희(음악) △김성봉(교육) △도경탁(생명공학) 이상 전임교원, △최희숙(일어일문) △근효근(간호) △박철형(체육) 이상 시간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