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5급이상 인사…문충헌·오대길·박형남 서기관 승진
2011-12-27 나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월 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38명에 대한 정기인사 단행을 27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 문충헌 사무관은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교육청 총무과 오대길 사무관은 서기관 승진과 함께 교육훈련 파견된다. 교육행정과 박형남 사무관도 서기관으로 승진해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발령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유창삼 행정지원국장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현상숙 교육행정지원국장, 강임호 제주도서관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들을 대신해 신대진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김병호 공보감사담당관은 서귀포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 임미녀 서기관은 도서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본청 공보감사담당관에는 현봉추 교육복지과장을 발령냈다.
또 송성한(교육행정과)·이승룡(교육재정과)·김정순(평생교육체육과)·양택실(시설과)·임성화(교육행정과)·이광준(대신중)·이영부(제주여상)·고병률(제주도서관) 주사는 사무관으로 각각 승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교육현장 지원강화 및 조직의 안정성 차원에서 업무특성 및 개인의 능력 등을 최대한 고려해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둬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승진자 및 신규공무원 임용 등에 대한 발령장 수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제1세미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