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6관광시책 전국 최상위 입증
2016-12-21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 관광시책이 객관적 지표와 사례를 통해서 전국 최고수준임이 입증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우리나라 관광분야 최고영예의 상인 ‘한국관광의 별’ 쇼핑부문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전국 생활권 선도사업 평가에서도, UNESCO 세계지질공원 인증 핵심 농어촌 마을 활성화사업과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 각각 6월과 9월에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억2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나라 여행활성화의 핵심정책인‘여행주간’과 관련해서도 서귀포시가 기획한 ‘나를 찾아 떠나는 서귀포 힐링여행’이 봄철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4000만원의 국비가 투입됐다.
서귀포시의 친절시책도 조명을 받았다. 지난 6월 17일‘정부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면서 친절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와 같이 서귀포시 관광시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데에는, 친절을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인식하여, 지역주민과 상권 그리고 마을소득 향상에 연결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내년에도 관광을 통한 열매가 지역경제에 골고루 스며 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관광업계 뿐만 아니라 특히 지역주민과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