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서귀포지부 정기총회 및 ‘문학인의 밤’ 성료
신임회장에 한천민, 감사에 강순복, 김상호씨 선출
제6회 서귀포문학상에 김성수시인 수상
2016-11-29 양대영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문상금)는 지난 26일 흑한우명품관 세미나실에서 회원과 외부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 및 서귀포문학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서귀포문학 제27집 발간 축하’ 및 제6회 서귀포문학상 시상과 함께 임원 선출 등이 이루어졌다. 제12대 지부장에는 동화작가 한천민, 부지부장은 시인 안정업, 수필가 오인자, 감사에 동화작가 강순복, 수필가 김상호씨가 선출 됐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문학작품 낭송 및 첫 창작집 발간패 수여, 신입회원 뱃지 전달과 2016년도 서귀포문학의 발자취 영상을 감상하며 시종 화기애애하게 분위기속에 개최됐다.
제6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자 김성수시인은 “서귀포문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 일백만원을 기탁하여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