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사회공헌경영’ 부문 글로벌 경영대상
2016-11-24 김수성 기자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도민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2016 글로벌 경영대상(Global Excellence Awards)’을 수상했다.
(사)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북경청년보그룹 한상과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후원하는 2016년도 글로벌 경영대상 시상식이 22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JPDC는 ‘기업가치 혁신경영 분야’중 ‘사회공헌경영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도민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JPDC는 공사 창립 이래 공기업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수자원 보호를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및 삼다수 취수원 상류지역 화장실 개선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대상 임대주택사업, 제주의 생명 산업인 감귤과 관련한 가공 사업까지 환경과 사회가치를 높이고 복지 향상과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인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부금 예산 집행과 관련해선 지난해부터 공사 최초로 CSR(사회공헌)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사회공헌사업 예산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경영대상’은 경영 기능과 경영 요소별 글로벌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역량 평가시스템을 통해 글로벌경영을 전략목표로 하여 실행이 우수한 기업과 제품 및 서비스를 비롯해 글로벌 리더를 선정하는 고품격 시상제도로, 지난 2003년 제정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