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각장 가동 재개, ‘쓰레기 정상처리’
2016-11-09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동지역 및 서부지역(안덕~애월)의 가연성 쓰레기를 소각 처리해 나가는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가 지난달 10일 부터 30일간 실시한 하반기 정기 점검(보수)을 마치고 9일부터 소각장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는 2004년 1월12일 소각장 가동이 시작되어 24시간 소각장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 동지역 및 서부지역(안덕~애월읍)에서 발생하는 1일 70톤의 가연성쓰레기를 소각 처리해 나가는 광역화 시설로
이번 정기점검은 소각장이 24시간 가동에 따른 소각장내 시설물의 고장 및 파손 등을 미연에 방지해 나감은 물론 소각장 운영의 효율화 증대 및 무사고, 무중단 시설 운영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는데 소각로내 유동사 청소 및 교체, 공기노즐 점검, 체크 밸브 점검 등 62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보수·보강이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소각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안정적인 처리운영으로 쓰레기 처리 및 환경오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