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아열대ㆍ열대 생물소재 개발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16-11-09     고경순 기자

제주대학교 아열대ㆍ열대 생물유전자은행센터(센터장 김재훈 교수)는 10~11일 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 (사)제주바이오포럼과 함께 ‘아열대ㆍ열대 생물소재 개발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열대/열대 생물유전자은행센터는 2016년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로 선정돼 제주도의 생물자원 활용 기술개발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해오고 있으며 베트남과의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연구소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 측에선 Tran The bach 박사(베트남 식물연구소)와 Nguyen van Thuong 소장 (베트남 과기부 한국주재소)이 참여해 베트남의 화분과 식물과 해양생물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된다.

한국 측에선 아열대ㆍ열대 생물유전자은행센터장을 비롯해 4개 대학 (원광대, 충남대, 순천대, 중앙대)에서 선진 연구자들이 초청됐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식물연구소와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유용한 생물소재를 개발하고 실용화하는 연구협력을 추진키로함에 따라 아열대ㆍ열대 생물 활용연구에 큰 기여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