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제주, ‘馬랑 힐링투어 프로그램’ 인기 짱!

2016-11-09     김수성 기자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최원일)가 운영하는 ‘馬랑 힐링투어 프로그램’이 예상외로 인기가 폭주하면서 제주경마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馬랑 힐링투어’는 경마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평소에는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지 않는 마사 지역을 비롯한 주요시설 및 공원 등을 투어코스로 개발하여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토요일 3회, 일요일 4회 투어가 이뤄지는데 1회당 12명이 참가할 수 있다. 굿은 날씨를 제외하면 연일 매진 상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두 달간 약 533명이 참여했다. 이용고객 대부분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으로서 특히, 어린이들이 마방에서 말을 직접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경험을 통해 건전한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채널A 방송 ‘新 대동여지도’에도 소개된 바 있다.

동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동절기 휴식 기간을 거쳐 내년 봄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인터넷(http://park.kra.co.kr/jeju_main.do)을 통해서 할 수도 있고 현장에서 직접 접수를 받기도 한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馬랑 힐링투어가 이렇게 인기가 좋을 줄 몰랐다.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투어코스를 개발하여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