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ㆍ한국유전학회,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2016-11-09 고경순 기자
(사)한국유전학회(회장 김세재 제주대 생물학과 교수)와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유영훈)는 9일부터 11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16 한국유전학회 국제학술대회(ICGSK 2016)’를 개최한다.
국내외 400여명의 과학자가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에 이어 유전체, 의학유전, 발생유전, 식물유전 및 법 유전 등의 심포지엄과 포스터 논문발표, 생명과학 제품 및 기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자 중에는 최근 아시아의 표준 유전체를 완벽하게 해석해 ‘Nature 지’에 논문으로 게재한 서울대 서정선 교수(마크로젠 회장)가 포함돼 있다.
한편 이 학술대회는 (사)한국유전학회가 관련 연구자들 간의 최신 연구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정기 행사다. 올해는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주도에서 개최함으로써 제주도를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