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농협, 노지감귤 공선출하회 우수조직상 수상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 노지감귤 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하반기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되어 2일 농협제주지역본부 11월 정례조회 시 우수조직탑을 전수하였다.
전국 2000여개 공선출하회 중 공동계산실적 유별 상위 30% 이내, 조합수수료율 2%, 유실적 회원수 10명 이상 조직 중 상반기 우수조직 11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우수생산자조직상은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생산자조직 육성을 통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시상 제도이다.
제주감귤농협은‘15년 9월 23일『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공선출하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9개품종 3,200여명의 공선출하회가 구성 운영중에 있으며 금번 수상한 감귤농협 노지감귤 공선출하회(대표 현태정)는 13개 지점 1,124명으로 구성 운영중이며 지속적으로 회원을 모집 확대중에 있다.
농산물 유통환경과 소비지 시장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품목의 경쟁력 제고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선별·공동정산 중심에서 공동생산을 추가하여 통일된 매뉴얼에 의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현태정 공선출하회 대표는 “아직은 초기 단계라 시행착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품목농협 생산자조직의 주체로서 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과 농가 수취가격을 올릴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덕재 본부장은 “앞으로 더욱 많은 우수 생산자조직을 제주에서 발굴 및 배출하고 더욱 전문화된 조직 육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제고 및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 산지유통의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