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제주, 더러브렛 경매서 올해 최고가 2억 원 탄생

2016-11-02     김수성 기자

2016년 제5차 한국경주마 더러브렛 경매가 지난 11월 1일(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오영복) 주관으로 경주마 전용 경매장(조천읍 교래리)에서 열렸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경매에는 제주도내 경주마 생산농가가 생산한 1세마 104두가 상장되어 34두의 마필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최고의 몸값은 모마 ‘리걸멕’과 부마 ‘메니피’의 자마로 2억 원이다. 이 낙찰금액은 올해 열린 총 5차례의 경매 낙찰가 중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평균 낙찰금액은 5,138만원, 총 낙찰금액은 17억 4,700원 이다.

한편, 역대 최고의 한국경주마 경매 낙찰가는 2013년 3월에 기록한 2억 9천만만원으로 모마 ‘미스엔텍사스’와 부마 ‘엑톤파크’의 자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