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광협회 하반기 도내 관광사업체 대상 컨설팅 마무리

2016-11-02     김수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9월 ~ 10월에 걸쳐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제2차 관광사업자 컨설팅 지원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사업체 운영에 있어 다양한 현안사항을 안고 있는 도내 영세 관광사업체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하여 사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정된 관광사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현장 수요에 맞추어 경영 컨설팅 지원, 세무‧회계 부문과 법무‧법률 부문의 자문 및 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해당 업체를 방문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컨설팅 후 만족도 조사 설문 결과에서도 본 컨설팅 사업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참가자가 만족한다. 응답하였고, 세부적으로는 경영컨설팅과 세무·회계 분야에서는 응답자의 87.5%, 법무·법률 분야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만족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요 의견을 보면 승마장업체는 “성수기와 비수기 방문객 수 차이에 따른 매출증대 방안 제시”, 관광지업체는 “족욕카페 관련한 개선방안 수립”, 전기자전거 대여·판매업체는 “전기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따른 새로운 수요층 개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제시” 등 영세 사업체들이 경영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였다.

아울러, 관광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앞으로도 관광사업체 대상 컨설팅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