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스마트관광 창의캠프 개최
제주대학교 GIS센터(센터장 최용복)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지난달 28~30일 서귀포 켄싱턴리조트에서 2016 스마트관광 창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제주도 ‘스마트 관광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ICT 융합 기술과 스마트관광서비스(기술 플랫폼-비콘, 빅데이터, GIS, CMS, BTS, AI 등, 창의 콘텐츠- 드론 VR, VR360, AR, 관광 서비스- UI/UX 등)를 개발하기 위한 서비스제안 및 새로운 콘텐츠개발을 목표로 3개 대학(제주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6개 학과(관광개발, 관광경영, 경영정보, 통신공학, 컴퓨터공학, 산업디자인)로 구성된 5개 팀이 참여했다.
드론 및 VR을 통한 실시간 여행지 정보제공 시스템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여행자 각각에게 서로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비콘 연계 VR 콘텐츠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팀으로 선정돼 제주대 GIS센터장과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동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현재 제주대 GIS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3년간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ICT융합기술기반 스마트관광 트랙’ 및 ‘스마트관광디자인 트랙’을 제주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카카오, KT, KTH, 빅스 등에서 전문가를 초청하고 있으며 3개 대학 6개 학과를 대상으로 제주도의 뉴패러다임인 스마트관광 중심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주대는 지난 3월30일 케이티, KTH와 GIS 기반의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구현과 무료 WiFi와 비콘 등을 이용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무료 WiFi, 비콘 등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주요 관광지에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구현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제주대 GIS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이 행사가 제주스마트관광을 위한 인재육성 융복합 역량강화와 참여대학과의 학술적ㆍ인적 교류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주도, 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관광공사, JTP와 제주대의 제주 스마트관광을 위한 역할분담 및 협력 기회가 돼 제주도 스마트관광콘텐츠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