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바른 인성 함양 위한 캠페인 실시
2016-10-31 고경순 기자
효돈중학교(교장 윤석찬)는 지난 28일 아침 8시부터 학교전담경찰관, 학부모, 학생회간부, 교사들이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메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행복한 등굣길 만들기 허그데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추수의 계절 10월에 둘(2)이 사(4)과하고 싶은 사람에게 사과(과일)와 함께 마음을 글로 써서 전하는 애플데이 행사도 같이 진행하였다. 애플데이(Apple-Day) 행사는 10월 24일부터 한 주간을 사과하고 감사하는 주간으로 운영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효돈중 학생안전부(부장 박성하)에서는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계속함으로써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윤석찬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이나 따돌림 예방과 친구사이에 사소한 오해나 섭섭한 마음의 감정을 털어낼 뿐 아니라, 고마운 사람(친구,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목한 학급 분위기와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