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1 총선]현애자 위원장, "서귀포지역 4ˑ11 총선 출마하겠다"

2011-12-21     양대영 기자

현애자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이 내년 4ˑ11 총선 출마를 결정했다.

현애자 도당위원장은 20일 오후 통합진보당 서귀포시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총선 출마를 강하게 입장을 밝혔다.

현 위원장은 운영위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내년 4ˑ11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출마를 위해여러가지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현 위원장은 "이번주 중앙당 예비후보자격심사위원회에 총선 출마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자격심사가 끝나는 다음주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결정함에 따라 서귀포시 선거구는 한나라당의 강지용 당협위원장,민주통합당의 김재윤 의원,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양윤녕 전 도당 사무처장, 무소속인 고창후 서귀포시장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또한 현애자 위원장은 “내년 1월 중순이면 민주통합당이 완전히 당 체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며 야권 후보단일화를 위해서 당대당 야권 선거연합은 1월말이나 2월초에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