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제주, 11월 경마시행 계획 발표

2016-10-30     양대영 기자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최원일)가 11월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 했다. 금․토요일 총 8일에 걸쳐 68개 경주가 펼쳐지는데, 제주마 경주 42개, 한라마 경주 26개다. 금요일은 8개 경주, 토요일은 9개 경주가 시행된다.

11월 5일에는 상금 8천만 원을 놓고 새내기 2세마들이 격돌하는 ‘제주마 브리더스컵 2016’ 경주가 제주마생산자협회(회장 박근홍)의 후원으로 신설되어 개최되며, ‘농업인의 날 기념’ 특별경주와 ‘귤림추색’ 특별경주가 각각 11월 2일, 11월 19일 개최된다.

10월까지 금요일은 야간경마로 시행되었으나, 11월부터는 금․토요일 모두 주간(晝間)경마로 전환되면서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이 15시5분에서 11시45분으로 조정되며, 토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도 11시 10분으로 평소보다 일찍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