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현장활동가 육성 기본과정 교육 수료

2016-10-30     고경순 기자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제주특별자치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고성보)는 지난 27일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참살이 체험마을 교육장에서 농촌현장활동가 육성 기본과정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농촌현장활동가’란 색깔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필요한 지자체의 정책을 기획하는 핵심리더로 시·군 단위 ‘농촌현장포럼’에서 마을자원을 분석하고 주민역량을 진단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행정 전문인력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3일간 22시간 교육으로 농촌현장활동가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고 농촌현장포럼 운영을 위한 이론 및 기획, 실습 등 실무 역량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년째 ‘농촌현장활동가 육성기본과정 교육’을 진행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013년(10명), 2014년(11명), 2015년(37명)에 이어 올해도 전반기 20명, 하반기 9명 등 총 29명을 수료시켰다.

고성보 센터장은 “농촌현장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