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2016년 제5차 한국경주마 경매 열려

2016-10-29     김수성 기자

2016년 제5차 한국경주마(더러브렛) 경매가 오는 11월 1일(화) 제주육성목장(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경주마 전용 경매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경주마 경매는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경주마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과정을 통하여 서울 및 부경 마주들에게 보급되어 뛰어난 경주마로 데뷔할 수 있도록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오영복) 주관으로 매해 4~5회 열리고 있다.

이번 경매에 상장되는 예비 경주마들은 제주도내 경주마 생산농가들이 2015년 상반기에 생산한 1세마들로서 총 124두(수말 57두, 암말 67두)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별도의 보행검사는 하지 않으며 경매 당일 현장에서 말을 직접 관찰 할 수는 있다. 경매방식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자식 경매제도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