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귀농․귀촌교육 하반기과정 개강
2016-10-06 김수성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6일 농협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번 교육은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6주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2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4시간씩) 총 6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제도 이해 ▲친환경농업사례 ▲농업창업자금 지원절차 ▲제주의 밭농업 이해 ▲제주 아열대과수 소개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귀농․귀촌 성공사례 ▲제주도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현장견학 ▲농촌일손돕기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제주농협에서는 제주가 귀농귀촌의 핫 플레이스(Hat Place)로 떠오르고 귀농귀촌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지난 2011년에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데 교육생들의 호응이 좋아 지금까지 670여 명이 수강했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에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2차로 진행되고 있는데 프로그램에 농업관련 기본 교육뿐 만 아니라 농촌 일손 돕기 및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들 사이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며, “교육내용도 이론보다는 현장견학을 대폭 강화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