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주형 자유학기제 특화 모델 개발’운영

2016-10-06     문인석 기자

제주대학교는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특화 산업인 관광산업 발전과 국책사업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유학기 특화프로그램은 제주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들로 구성돼 관광산업 체험과 지역 자연문화인 화산섬 제주의 지질형상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에겐 관광산업에 대한 현장경험을 제공하며, 중학생 멘티에겐 관광산업 체험, 120만년전 화산지질 탐방, 대학생 멘토와의 학습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함 체험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학생들의 수기를 공모해 우수자에겐 상장과 부상도 준다.

모집인원은 대학생 멘토 50명, 중학생 멘티 10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초교육원 홈페이지(https://jile.jejunu.ac.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64-754-8262, 82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