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주년
2016-10-06 문인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동범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도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ㆍ안전ㆍ영양 순회방문 지도 및 대상별 교육과 식단ㆍ표준레시피ㆍ가정통신문 개발 보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47개소 어린이급식소가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10월 현재 83개소(원아수 3453명)로 확대됐다..
신동범 센터장은 “미래의 희망이 되는 우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균형 있는 영양관리는 물론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제주 4센터를 비롯해 제주 1·2·3 센터 등 총 4개의 센터가 운영돼 제주도내 전 어린이 급식소가 급식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