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안덕면 동광리에 마을공동체사업 제5호점 개관

2016-10-02     김수성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30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서 ‘JDC 마을공동체사업’ 제5호점인 ‘동광리 공동체사업 숙박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공동체사업 제5호점은 마을 내 오래된 감귤창고를 리모델링해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사업으로 관광객 숙박시설 및 선수단의 전지훈련 합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류할 공간으로도 활용돼 주민 간 유대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JDC는 이를 위해 동광리에 1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동광리 마을 신선순 사무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게스트하우스가 잘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이 마을의 단합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DC 마을공동체사업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JDC는 매년 프로젝트 연계마을 3곳을 선정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조여진 JDC 국제화지원처장은 “JDC와 지역사회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마을과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