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추자도 굴비축제’ 찾아 민심 파악

'추자 쓰레기소각장’ 방문해 운영 실태 점검
추자 지역 현안 사항 도정정책에 반영 예정

2016-10-01     양대영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오후 추자면 마을투어에 나섰다.

‘제9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를 맞아 추자도를 방문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굴비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도민과 관광객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추자도에서 관리․운영하는 공공시설인 ‘추자교, 신양항, 추자도 담수화시설 및 추자 쓰레기소각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추자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자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 가감 없는 의견을 수렴했다. 추자 지역의 현안사항을 도정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 6기 후반기 읍면동 현장에서 ‘밀착 대화 행정’ 강화계획을 밝힌 원 도지사는 추자면에 이어 10월 중에 한경면 마을투어를 실시하고, 동지역까지 마을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