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제주상공인 하나되는 리더십포럼 열린다
제주상의, 2016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 개최
오는 9월 25일부터 사흘간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려
2016-09-21 김수성 기자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더 큰 제주를 향한 준비”를 주제로 ‘2016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을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은 해외, 국내, 도내 제주상공인들의 화합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 나은 제주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포럼으로서 지난 1회~4회 열린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의 업그레이드 후속행사로 진행된다.
제주상의는 특히, 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공약한 ‘세계 제주인 대회’로의 확대 추진을 위한 모태 행사로써 그 동안 축적된 글로벌 경제네트워크를 리더십포럼으로 발전시켜 제주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상의는 올해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은 지난 1회~4회 대회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외를 잇는 네트워크를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9월 25일 오후에 열리는 리더십포럼 개회식 기조강연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더 큰 제주를 향한 준비’를 주제로 제주도민과 국내외 재외도민, 그리고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 150만명의 힘을 결집하고, 이를 제주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세계제주인 대회’의 시발점으로써의 향후 구상에 대해서도 밝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외 및 국내 제주출신 대표 상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상공인포럼 세션에는 지역발전과 경제안건에 대한 국내외 제주상공인들의 진솔하고 심도 깊은 의견과 제안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수출 상품 전시회인 글로벌 마켓과 해외 바이어 미팅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가시적 효과과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에 초첨을 맞추고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해외, 국내 제주 상공인들은 포럼이 마무리되는 27일에는 서귀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2016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은 국내외 제주상공인과 지역 상공인이 하나되는 국제회의 행사로 더 큰 제주의 미래 성장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정성이 필수요소인 만큼, 올해에도 상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