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각급학교 건축물 내진보강은 ‘어떻게?’

2016-09-15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도내 각급학교의 기존학교의 건축물에 대해 내진 성능을 향상하는 연차별 중기계획을 수립하여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내 각급학교의 내진보강 대상은 학교시설(교사동, 체육관, 강당, 기숙사, 급식시설 등) 대상건물 598동중 92동과 일반건축물(행정기관시설)은 36동중 9동이 해소됐다.

2단계 5개년계획(2016년~2020년)으로 계획 수립된 물량 10개교 중 2016년도 7개교(초4, 중1, 고1, 특1)에 31억3천여만 원을 투자하여 공사중에 있다.

향후 교육부에서 내진보강 대상 건물에 대한 예비검토 제도를 도입하여 내진보강 대상건물 재분류 및 우선순위 조정을 하여 10월 중에 방침이 내려오면 관내 학교시설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학교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각 학교별 현재 피해상황은 없으나 학교별 담당자로 하여금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여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