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감귤농협 조합장 2016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 수상

2016-09-09     김수성 기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는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사뉴스피플 창간 10주년을 기념하여 거행된 “2016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공헌분야 大償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감귤농협은 농협출하조직인 공선회에 전국 최초로 공동생산 조직을 추가하고 공동생산·공동선별·공동정산이 일원화될 수 있도록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예화되고 조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용호 조합장은 공동생산과정에서 명품감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기술이 차별되어야 된다는 점에 중시하고 품종별 맞춤형 생산기술 이론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생육단계별로 생육과정을 비교분석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 결과 생산과 유통이 연계된 판매전략에 의해 감귤
제값받기에 주력한 결과 공선회원이 3,200명에 달하여 감귤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혁신인물 대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