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의원 등 "통합진보당, 도민과 가까이 호흡할 것"
2011-12-15 나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식·김영심·박주희·안동우 의원은 15일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도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도의회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통합진보당 출범과 함게 제주도의회에서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원내교섭 단체가 구성됐다”며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소속 의원들은 시대적 소명을 간직하고 진보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에서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을 위한 정책과 대안으로 도민들과 호흡할 것”이라며 “노인,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을 위해 시혜적 관점이 아닌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제주를 위해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은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제주도당과 새진보통합연대 제주 창당준비위원회가 통합돼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