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앙지하상가, 공사마무리 재개장식 5일 개최

2016-09-02     양대영 기자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양승석)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중앙지하상가 중앙 안내데스크 앞에서 재개장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개장식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의 개·보수공사가 거의 마무리 됨에 따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사가 원만히 진행되고 마무리 될 수 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지하상가 관계자는 “중앙지하상가는 지난 30여년동안 도민들과 함께 해온 동반자이자 제주 최대, 최고의 쇼핑 장소였다”며 “이제 재개장을 계기로 도민들에게 더 다가서고,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그동안 베풀어 주신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2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걸어 나가 다가올 100만 도민시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도민들과 함께 열어나가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지하상가는 3일부터 물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즉석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