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중학교, 대한민국 차세대 혁신 리더 캠프 운영
탐라중학교 학생 15명과 제주동여자중학교 8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중학교 대상으로 전국 최초 운영된 것으로 “학생들이 미래 도전과제를 해결하여 보다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가는 역량을 가진 차세대 혁신 리더”를 기르고자 마련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2018년 도입되는 소프트웨어교육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인텔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 권성호(전 한양대교수)의 미래사회에 살아갈 역량이 무엇인가? ▲ 김용신(G.E.T. 대표)의 세상을 바꾼 테크놀로지 이야기 등으로 학생들의 문제의식과 동기 유발을 시작 ▲ 김주현(영등포고 교사) 및 박찬규(서울 신남성초 교사)의 스크래치(Scratch)로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각종 센서와 도구를 작동시켜 보는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및 사물인터넷(IOT) 실습 ▲ 윤승현(꿈담 대표)의 지점토를 이용하여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법을 활용한 제품 기획 및 해결방안 창출하기 ▲ 전다은(서울이노베이션 Fab Lab)의 기획한 제품을 실제 3D 모델링 해보고 3D 프린터로 시뮬레이션 인쇄해 보기(제품 만들기) ▲ 송정현(기업가정신문화센터 대표)의 기업가교육을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기본 소양 가지기 등 총 16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앞으로 살아가면서 닥칠 많은 어려움에 도전의식을 기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가의 꿈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새로운 영역과 기술에 대해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가져 보람 있었고 앞으로 이런 캠프가 자주 열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