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대신중, IN ASIA(베트남)진로교육 지속 실시
2016-08-26 서보기 기자
현재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은 베트남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입수능시험에서 제2외국어로 베트남어를 선택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는 사실에서 베트남 진로교육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베트남원어민교사의 유창한 한국어실력이 학생들을 집중시켰으며,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와 간단한 인사말, 전통의상, 간식거리까지 소개될 때는 대단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교류와 앞으로의 전망을 소개할 때는 학생들의 사뭇 진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IN ASIA 진로교육’은 1,2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정성중 교장은 “특히 오늘 실시된 수업은 도교육청 홍보영상으로 촬영되었으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스스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어 더욱 뜻 깊었다. 학생들에게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