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컨설팅 실시
2016-08-09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백여 세대의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9월말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컨설팅은 에너지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실태에 대해 꼼꼼하게 진단하고 새는 에너지를 막아 줄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방법도 알려주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단 후 3개월간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 해 사후관리가 이뤄지므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760-2891) 또는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739-5023)에 신청하면 되고, 컨설팅 참여 시 절전 멀티탭 등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김명란과장은 “생활속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줄이기에도 동참하고 전기료 등 공공요금도 절약할 수 있는 착한 서비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